연말연시를 맞아 예천군이 희망찬 도약과 화합을 기원하며 지역의 명소인 청소년수련관~신예천교를 잇는 한천 산책로에 오색불빛이 찬란한 트리전구를 아름답게 장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신예천교 구간 1400m에 4종 LED 전구 5000개 및 배너라이트 전구를 산책로와 목교, 가로수 등에 조화롭게 설치해 산책로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곳을 산책하는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트리전구는 한천산책로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형형색색의 전구가 반짝이는 빛을 뿜어내며 산책로의 아름다움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낸다.
또 큰 수목과 작은 수목 등에 다양하게 만들어 놓은 불빛과 어우러진 오색 가로등은 젊은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오색트리 전구는 매일 일몰 후부터 다음날 일출 전까지 켜져 산책로를 찾는 군민들에게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빛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