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임상원)는 26일 본회의장에서 3차 본회의를 열고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24일간 제108회 회기를 마쳤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2일 발생한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이춘우 의원을 제외한 11명의 의원이 참석해 영천시가 심의 요청한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3107억원에 대해 예산결산특위(위원장 권호락 의원)에서 2억1700만원 삭감하고 1억500만원을 증액한 3106억5000만원에 대해 의결했다.
이보다 앞서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10월30일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영천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여비 및 월정수당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규칙 안 1건 그리고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영천시에서 제출된 2008년도 일반예산안에 대해 전년도 예산액보다 169억6000만원이 증가한 2932억2000만원 제출된 예산중 17억6000만원을 삭감하고 2914억5000만원으로 수정 의결했으며, 특별회계는 전년도보다 27억3000만원이 줄어든 106억5000만원으로 원안 의결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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