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접객업소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 운영
  • 김영호기자
영덕군, 접객업소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 운영
  • 김영호기자
  • 승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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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을 포함해 군의회, 직속기관 등 22개소의 공공기관에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인 영덕군이 최근 지역 접객업소 84개소(유흥주점 34, 단란주점 30, 목욕장업 20) 대해서도 최근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의무가 있는 3개 업종은 그동안 수기출입명부 작성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특히 2G폰을 사용하는 어르신 등은 QR체크인 인증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로 인해 영업장 입장 시 영업주와 이용자 간에 실랑이가 발생하는 등 애로사항이 늘자 영덕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게 됐다.

이에따라 군은 시행 업소에 안심콜 번호(080-202-XXXX)를 부여했으며 안내 포스터도 제작 배부해 영업자 및 이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게 했다.

이용객은 출입 전 매장 출입구에 부착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확인되었습니다”는 멘트 이후 통화가 종료되고 방문자 등록이 완료되는데 방문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는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또한, 동시 통화가 무제한이라 기존 QR코드 접속에 따른 시간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용이해졌다.

영덕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로 정확하게 방문자를 파악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과 조기 조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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