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복식 발전 중추기관’ 한국한복진흥원 상주에 개원
  • 김우섭·황경연기자
‘전통복식 발전 중추기관’ 한국한복진흥원 상주에 개원
  • 김우섭·황경연기자
  • 승인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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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식·글로벌 한복 패션쇼 개최
고부가가치 전통복식 산업 육성
한복 대중화·산업화 추진 총력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강영석 상주시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과 한복·패션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상주시 함창읍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총사업비 200여억 원을 투입해 전시홍보관, 융복합산업관, 한복전수학교로 구성, 경북도와 상주시가 출연해 경북문화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출범했다.

초대 원장은 이형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이 취임 했다. 또한 패션계,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들을 반영해 진흥원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한복진흥원은 한복의 대중화와 한복 산업의 비전으로 △한복산업 클러스터 구축 △한복 전수학교 및 전문인력 양성 △한복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한복산업 전시·홍보 4대 실행 전략을 구현하고, 상주 명주·영주 인견·안동 삼베 등 전통섬유산업 벨트를 중심으로 한 한복문화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 출범 원년인 2021년도에는 한복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복문화주간·지역거점지원 국비 공모사업 △전통복식 산업 활성화 사업 △세계 전통문화 체험전 △한복 디자인 콘테스트 △한복 학술 심포지엄 ▷한복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한복진흥원이 전통복식 산업 발전의 중추기관으로 다양한 한복진흥 사업을 추진해 한복의 산업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한국의 얼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우리 고유의 한복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복식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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