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 아파트 입주 `31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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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 아파트 입주 `31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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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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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比 1.59% ↑…대구 3만3838·경북 1만3990
   수도권 중심 소폭 증가…전세값 안정세 미지수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3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이는 올해 입주 물량보다 소폭 늘어난 데 불과하지만 전세난 가능성이 있는 서울의 경우 증가폭이 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셋값 안정세가 지속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2008년 한 해의 새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1만2881가구(국민임대 일부 제외)로 올해 30만7986가구에 비해 4895가구(1.59%)증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 입주량은 15만182가구로 지난해 14만740가구에 비해6.7%(9442가구)가 늘어난다.
 서울의 경우 올해 3만5585가구에서 내년에는 4만8890가구로 37.4%(1만3305가구) 증가한다.
 경기도는 올해 7만5154가구에서 내년에 8만6903가구로 15.6%(1만1749가구)늘어난다.
 반면 지난해 3만1천가구가 입주했던 인천시는 내년에 1만4389가구가 입주하는데 그쳐 올해보다 52%나 감소할 전망이다.
 지방은 대구시가 3만3838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2만2389가구, 부산 1만7086가구, 경북 1만3990가구, 광주광역시 1만3647가구, 충남 1만3322가구 등이다.
 이중 대구와 광주광역시, 부산시 등은 올해보다 소폭 늘어나고, 충남도는 올해보다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소폭 증가하지만 올해처럼 전셋값 안정세를 보일 지는 미지수라고 말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정부가 집값 폭등을 우려해 규제 완화를 뒤로 미룰수록 전세 수요가 늘어나 전셋값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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