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18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로 ㈜원익쿼츠 최홍식 대표이사 등 4명을 선정했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최 대표는 반도체 가공공정에 필수적인 제조장비 부품인 쿼츠웨어의 국산화를 이룩해 세계 2위의 쿼츠웨어 공급업체로 도약시켰다.
무역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욱테크노글라스㈜ 윤석준 부사장은 국내 PDP용 글라스의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지속적은 연구개발 활동으로 올해 3000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신장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대상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노틸러스효성㈜ 권문삼 팀장은 환경유해물질 규제대응을 맡은 팀장으로서 올해 5월 유해물질 관리시스템 인증서를 획득해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 기술대상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프로템 황중국 대표이사는 자본금 2억원으로 시작해 설립 4년만에 자본금 13억원에 매출액 104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일궈냈으며 인쇄기 부품인 고속 슬리터 등을 독자 개발해 기계부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구미상의는 2일 구미상의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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