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화합·근로자 상생 문화로 높은 평가 받아
구미시 ‘우미린 풀하우스’ 아파트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2010년부터 시행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평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공동주택단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가 11개 시·도(광역)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22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재활용에너지 절약 △그 밖의 우수사례(근로자 상생, 코로나19 대응 등) 5개 항목이다.
구미 우미린풀하우스는 구미시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23명이 바리스타 자격을 획득해 이 중 4명이 입주민 카페에서 직접 근무한다.
또한 경비원·미화원 인권 존중을 관리규약에 반영하고 갑질 근절 캠페인 등 근로자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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