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경북도내 37명 중 1명이 119 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07년 한해 각종 사고현장에 1만1094건 출동해 3404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은 9만2901건 출동해 7만2180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구조는 전년도(9434건 출동, 3471명 구조) 실적대비 출동이 1660건(18%)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67명(1.9%)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 이송은 전년도(8만6357건 출동, 6만7196명 이송) 실적대비 출동 6544건(7.6%), 환자이송 4984명(7.4%)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9구조대의 구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고종별 인명구조는 교통사고 1765명(51.9%), 산악사고 379명(11.1%), 승강기 207명 (6.1%), 수난사고 101명(2.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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