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전촌, 봉길, 관성해수욕장 배치
8월 22일까지 피서객 안전지킴이 활동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9일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면 복지회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을 가졌다.<사진>8월 22일까지 피서객 안전지킴이 활동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주민 등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임용장 수여, 선서 및 결의문 낭독, 소방서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100명으로 구성된 경주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38일간 오류, 전촌, 봉길, 관성해수욕장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해변정화 활동 등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발대식 이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구조 장비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사전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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