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
  • 나영조기자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적·정책적 적극 지원 약속
경험과 우수 인프라 갖춘 경주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 적극 홍보
.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을 했다.<사진>

경주시의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경주시의회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면서 “2016년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가 APEC이 채택한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의 수천 년 역사, 아름다운 전통 문화와 찬란한 발전상과 미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하면서 “경주는 최상의 전시·컨벤션시설, 1시간 내 도착하는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과 더불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KTX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돼 있고, 최상의 경호 여건을 갖추고 있는 준비되고 검증된 도시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할 것을 전 시민과 함께 강력히 염원한다”고 했다.

경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희망하며 지지하고 경주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경주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지지 선언을 했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의회 제공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SNS를 통해 “정부가 공인한 국제회의도시이자 수차례의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주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 개최의 가장 최적지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컨벤션, 숙박, 교통인프라 등 국제행사를 치러 낼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찬란한 역사를 배경으로 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은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콘텐츠가 될 것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