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52명…13일째 네 자릿수
  • 김무진기자
신규 확진 1252명…13일째 네 자릿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13일째 1000명대 발생을 지속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52명으로 전일대비 202명 감소했으나,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일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월요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1100명보다는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더욱이 국내 발생 확진자의 비수도권 발생 비중도 30%를 넘어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52명 증가한 누적 17만920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0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358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613만3084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대비 31.4%다. 접종 완료자는 446명 증가한 656만547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대비 12.8%다.

구미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 등 경북에선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구미시 9명, 포항시·경주시 각 2명, 김천시·영천시·경산시·청도군·칠곡군·울진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종사자 2명과 방문자 3명, 접촉자 1명 등 6명이 줄줄이 확진됐으며, 전남 여수시와 대전 대덕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포항에서는 제주도를 다녀온 뒤 확진된 남성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고, 경주에서는 부산 동래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충북 영동 확진자의 지인 1명, 영천에서는 터키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경산에서는 경남 창원 확진자의 가족 1명, 청도에서는 경산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다. 칠곡에서는 터키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울진에서는 영덕 확진자의 가족 1명. 울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