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2일 올 상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551건을 적발, 835명을 붙잡아 이 중 6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전화금융사기가 536명(구속 59명)으로 가장 많고, 보험사기 277명(구속 6명), 전세사기 14명(구속1명), 취업사기 8명(구속1명)이다.

경찰은 하반기에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경제팀을 중심으로 수사 역량을 집중해 사기 사건에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