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생에 1억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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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대구·경북의 우수 고등학생들에게 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쐈다.
26일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DGB대구은행 본점 지하 강당에서 ‘2021년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재단이 지역 미래 인재 육성 및 후원을 위해 매년 마련하는 사업 중 하나다.
올해에는 대구·경북에 있는 63개 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에게 총 1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11회 DGB 독도사랑 골든벨’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 행사도 동시에 열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미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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