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학교 태권도 특성화사업팀이 개발한 `고령자 맞춤형 건강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다리 관절 운동을 하고 있다.
지역 대학에서 고령자를 위한 태권도 운동프로그램이 전국 최초로 개발돼 화제다.
계명대학교 태권도 특성화사업팀(총괄택임교수 배영상)은 고령사회를 맞아 신체기능과 건강상태를 적극적으로 유지해 삶의 질과 일상생활동작능력을 높이고자 전국 최초로 `고령자 맞춤형 건강 운동프로그램’을 시도했다.
`고령자 맞춤형 건강 운동프로그램’은 전 세계 7000만명이 수련하고 있는 인기 무도스포츠인 태권도를 고령자들의 수준에 맞춰 개량한 것.
계대 특성화 사업팀은 고령자들의 `폐용성 운동기능저하’에 따른 신체적 거동불편이 산보나 단순한 워킹 만으로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점에 착안, 2006년 연구를 통해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 맞춤형 태권도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지난해부터 지역복지관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 프로그램은 현재 수강자들이 접수를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참가고령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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