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실패율 최소화…3월말까지 공급
 
　경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를 공급키로 했다.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상토 지원사업은 날로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못자리 실패율을 최소화함으로써 육묘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가별, 마을별로 해당 읍면동에 이 달 말까지 신청하고 농협을 통해 3월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지원하게 될 상토는 관내 1만7234농가 벼 재배면적 1만4000㏊에 총예산은 16억으로 53만포를 공급한다.
　또 지원기준은 벼 재배 1㏊당 20kg단위 50포 기준으로 1포당 3000원으로 1포당(20kg) 시 1500원, 농협600원, 자부담900원으로 관내 벼 재배 전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