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울릉군 독도 동도 선착장 현장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이어 독도 수호 프로젝트 일환으로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며 “일본은 지금 당장 독도 도발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대진연은 지난달 13일 일본의 독도 침탈을 막고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대학생 독도 수호 프로젝트’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