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내 도로서 공사 진행
1시간 가량 도로 전면 차단
시민 “아침 출근시간대 통제
표지판 조차 없어” 불편 호소
건설사 “공사 특성상 일시적”
영주시 A모 건설업체가 영주시내 도로에서 오수관로공사를 하면서 일부 도로를 전면 차단시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1시간 가량 도로 전면 차단
시민 “아침 출근시간대 통제
표지판 조차 없어” 불편 호소
건설사 “공사 특성상 일시적”
A건설업체는 지난 1일 관로 굴착공사를 하면서 오전 7시 55분부터 오전 9시까지 1시간여 동안 영주경찰서 앞 도로를 전면 차단시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출근시간에 불편을 겪은 시민 K모(43·가흥동)씨는 “출근을 하려고 도로에 들어섰는데 도로를 막아 놓아 황당했다”면서 “도로 진입구에 공사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놓았으면 진입을 하지 않았을 것인데, 후진하는데도 애를 먹었다”고 토로했다.
A건설업체 관계자는 “굴착허가를 냈으며 공사 특성상 잠시 전면 통제를 했으며 잠깐만 기다려주면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했다.
이 공사는 A건설이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60일간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금액은 4700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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