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협의회 결성
경북도는 한반도 대운하, 낙동강 프로젝트 등 최근 낙동강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들이 진행 되고 있거나 논의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축으로 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광역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낙동강권 `시·도지사협의회’결성과 관련, 협의회는 최근 부산·대구광역시를 비롯, 경남·북과 강원도 등 5개 광역자치단체장이 구성원으로 힘을 뭉칠 계획이다.
경북도는 최근 김남일 새경북기획단장 등 실무진이 경남도와 대구시를 방문, 실무적인 논의를 마친 상태이며, 이달 중으로 부산광역시와 강원도와도 협의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낙동강권 시·도지사 협의회는 낙동강에 대한 보존 및 활용 방안 대한 공동 조사와 연구는 물론이고,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경부운하 건설에 따른 배후지역 개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고, 이와 관련하여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남일 새경북기획단장(경부운하추진지원단장)은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낙동강은 새로운 경제의 축으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이를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낙동강 권역 시도간 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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