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서문시장 등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대구소방본분부는 서문시장, 칠성시장, 동화사, 대한송유관 공사 등 대구 6곳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 8일부터 6주간 소방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화재경계지구’는 소방기본법에 따라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화재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소방청장,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한 곳을 뜻한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들 6개 화재경계지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비상소화장치 점검, 소방통로 확보 훈련, 관리카드 정비, 관계인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정해모 대구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계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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