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홍일송 전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장 ‘홍보대사’ 위촉
  • 허영국기자
울릉군, 홍일송 전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장 ‘홍보대사’ 위촉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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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동해표기·독도지킴이 ‘앞장’
“대·내외에 지역 마케팅 총력”
홍일송(오른쪽)씨가 지난 6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후 김병수 울릉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 독도는 우리 영토의 자존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재외 동포들과 함께 동해를 찾고, 독도를 지켜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울릉군은 지난 6일 전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동해표기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역사정립추진위원장 홍일송 씨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릉 현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일송씨는 전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장으로서 미국 하원으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과 버지니아 주 ‘동해 병기법안’을 이끌어 내는 등 동해 표기와 독도지킴이 운동에 앞장서왔으며, 동해 표기 추진위원장,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본부장, 문화재 찾기 한민족네트워크 미주 본부장 등을 맡아 왔다.

홍 대사는 “동해의 보물섬인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서 대단히 영광이고, 앞으로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군의 대·내외적 각종 축제 와 지역 마케팅 홍보 관련 각종 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해 군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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