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태근)은 최근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은 고령군의 대표 브랜드인 고령옥미의 인지도 증대 및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이옥식 군음식업지부장, 최순희 옛촌가든 대표, 이남철 경제통상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미로 밥하는 집’현판식을 가졌다.
고령군은 고령옥미 무농약 재배를 위해 화학비료를 줄이고 퇴비와 유기질 비료의 시용, 푸른들 가꾸기 사업의 면적을 대폭 확대해 땅심 높이기에 주력했으며, 해마다 200ha의 면적에 친환경 들판조성과 우렁이, 오리 등을 이용한 특수농법 재배를 실시하면서 친환경 무농약 재배를 위해 준비를 꾸준히 해 왔다.
또한, 품질향상을 위해 혼입율이 높은 추청벼에서 신육종 품종인 삼광벼로 품종을 경신하고 재배지역이 분산되어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문제점을 해소시키기 위해 개별 판매에서 5ha이상 집단화된 지역 55개소를 선정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미의 인지도 향상과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음식점 명품화로 지역 부가 산업의 활성화로 어려운 고령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지역에도 `옥미로 밥하는 집’을 계획하고 있어 경북 5대 브랜드에 선정된 고령옥미의 판로 확보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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