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축제는 집에서 즐기세요” 포항 해안 진입로부터 전면 통제
  • 신동선기자
“해맞이 축제는 집에서 즐기세요” 포항 해안 진입로부터 전면 통제
  • 신동선기자
  • 승인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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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1월 1일 오전 4시~8시
일출시간 집중통제 예고
유튜브 등서 행사 생중계
‘올해 해맞이는 집에서’ 전 해맞이장소 전면통제 포스터. 사진은 포항시 북구청 제공.

포항시는 올해 일출시간 해맞이장소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포항시 남북구청에 따르면 ‘2022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취소에도 포항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구청은 동해안 최대 해맞이 명소로 꼽히는 구룡포 아라광장에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진입로를 통제한다.

북구청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스페이스워크) 일대를 1월 1일 오전4시부터 오전8시까지 입간판과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전 구간 차량과 관광객 출입을 집중 통제할 예정이다.

양 구청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혼란을 막기 ‘전 해맞이장소 전면통제’를 주요시가지 현수막 게첩, 전단지 배부, 공식 SNS 홍보, 바다시청 사전안내방송 실시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구청은 이번 연말연시 주요관광지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코로나19 사전감염 차단과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위생업소 특별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코로나 예방 특별방역 △구역별 일제소독 활동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 위한 방역수칙 홍보 △방역패스제(접종완료 및 음성 확인) 홍보 △전자출입명부 앱설치 및 소독·환기대장 작성 안내 등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손님맞이에 대해 위생업소의 친절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포항시 방문객과 시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 또한 시설 이용수칙 및 코로나 예방 활동에 시민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임인년 해맞이 행사는 지역케이블TV와 포항시청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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