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48분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5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내부 500여㎡가 불에 탔으며, 건물에 있던 거주자 등 10여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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