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통령 대선 이후 사저 입주할 듯
  • 김무진기자
박근혜 전대통령 대선 이후 사저 입주할 듯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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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경호처와
달성군 사저 예정지 방문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전원주택에 대한 경호·경비 문제를 놓고 대통령경호처와 경찰 등 실무진이 현장을 찾아 사저 내부를 점검했다. 이후 제대로 잠기지 않은 대문이 바람에 열리자 방문객들이 사저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쌍계리 사저 입주 시기는 대선 이후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 경호처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예정지에 대한 본격적인 경호 업무를 위해 17일 지역을 찾은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이날 별도 방문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지인 4~5명과 함께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 카페를 30여분 간 방문했다.

유 변호사는 “오늘 방문은 지인을 만나기 위한 것”이라며 “청와대 경호처에서 점검을 하기 때문에 따로 사저에 들어가지는 않는 만큼 확대 해석은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특히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 예정일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 알려진 3월 2일은 절대 아니다”며 “날짜를 정하는 것은 박 (전) 대통령 건강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이 정할 것이며, 아마도 대선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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