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추진
31일까지 지역 주민들과 나무 식재 등
31일까지 지역 주민들과 나무 식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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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구와 각 동을 합쳐 총 21회에 걸쳐 ‘2022년 탄소중립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올해 사업은 지난 19일 와룡산 자락길 일원에서 참가자 200명이 편백나무 700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600여명이 참여해 총 2350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한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에선 지역 내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서 이달 한달 간 350여명의 주민이 자산홍 등 2425그루의 나무를 심고 직접 가꾼다.
이와 함께 폭염·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목 식재 사업도 병행한다. 주요 교통선 및 가로변에 느티나무, 백합나무 등을 심어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확보하고, 여름철 폭염을 막아주는 시원한 그늘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도심 내 회색 인공 구조물을 사계절 푸른 녹색으로 피복하는 ‘그린 카펫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환경 개선,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저감 등 ‘일석삼조’ 효과의 나무심기를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추진, 푸른 명품 숲의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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