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이 있고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하며 올 한해 고령군이 융성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대길(立春大吉), 국태민안(國泰民安)’ 2가지를 2월 말까지 본청, 읍면, 보건소 및 진료소 등 관공서 25개소에 대해 입춘첩(立春帖)을 사무실 입구에 게첨해 민원인들로 부터 눈길을 끌었다.
우리 선조들의 삶의 공동체 사회속에서 여유로움을 지니고 살아 왔으나 물질문명 개발과 과학문명의 발달로 개인 및 이기주의로 인한 공동체 의식이 희박하며 특히, 서구의 물질문명은 歲時風俗(세시풍속)을 크게 단절시켜 여러 사회문제점 되고 있어 시대감각에 맞게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 및 주민들에게 교육적 효과 및 우리 선조들의 미풍양속을 한번 되새겨보고 좋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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