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4년 연속 파란사다리사업 선정 ‘글로벌 역량 강화’
  •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 4년 연속 파란사다리사업 선정 ‘글로벌 역량 강화’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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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 128명
해외로 파견… 4주 이상 연수
지난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뽑힌 계명문화대학교가 4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26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최근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뽑혀 4년 연속 선정 영예와 함께 관련 행보에 나선다.

파란사다리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계발 및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1000여명에게 정부와 주관대학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 해외 대학에서 4주 이상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올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가운데 최다 인원인 128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사업을 통해 타 대학교 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기존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올해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은 4주간 미국 LA에 있는 로테스터 대학교(Rochester University, AOI College), 호주 제임스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말레이시아 헬프 대학교(HELP University)로 각각 30명씩 나눠 이번 여름방학 기간 해당 대학으로 연수를 다녀온다.

이와 함께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던 38명의 학생들도 이번 여름방학 기간 캐나다에 있는 벤쿠버 라셀 대학(Lasalle College)으로 2주간 해외 연수를 떠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인성과 실무 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게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그동안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 미국, 영국, 체코, 베트남에 총 129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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