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 출구에서 4번 출구로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지역 내 화원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픽업 서비스’ 탑승 장소를 바꿨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6일부터 화원자연휴양림 차량 미소유 관광객들을 픽업하는 ‘休-타다’ 서비스 탑승 장소를 기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 출구에서 4번 출구로 변경했다.
이용객들의 개선 요구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설화명곡역 4번 출구로 탑승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 서비스는 ‘휴양림을 타다’, ‘휴식을 타다’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졌다.
서비스는 평일에 한해 하루 4회(입·퇴실 각 2회) 무료 차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운행 구간은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출구~화원자연휴양림이다. 이용 3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 탑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화원자연휴양림은 산림복지 소외자를 대상으로 ‘이용환경 개선 바우처 서비스’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장애인 전용 객실 운영, 다자녀·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군민 등 대상별 상시적 할인 제도를 마련해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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