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 3년 임기 마무리
  • 김무진기자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 3년 임기 마무리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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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사진> 초대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29일 대구메트로환경에 따르면 김 사장이 지난 27일을 끝으로 퇴직했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산재해 있던 청소용역회사를 통합, 지난 2019년 1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도시철도 1~3호선 91개 역사 및 468량의 전동차, 4개의 차량기지 등에 대한 청결과 위생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 전문회사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대구시장 비서실장 등을 지내고 초대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으로 부임한 그는 임기 중 청소직원들에게 ‘환경사’, 경비직원들에게는 ‘경비사’라는 호칭을 부여하기도 했다.

그는 “부족함에도 그동안 믿고 따라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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