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위험 사업장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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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위험 사업장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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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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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노동청, 53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들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5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현장의 87%가 안전상의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162건의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추락·낙하예방 미조치가 56건으로 전체 35%를 차지, 이어 감전재해예방조치 미비 19건, 화재예방조치 미비 15건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대구노동청은 이중 급박한 산업재해의 위험이 있는 현장 2곳은 작업중지를, 사고위험이 높은 기계설비와 관련해 2곳은 사용중지를, 안전시설이 미비한 158곳은 시정지시를 내리는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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