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 보다 값진 `돈까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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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보다 값진 `돈까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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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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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전 사회봉사단, 천광보육원 저녁봉사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조인국)이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색다른 사랑의 신호를 보냈다. 한전봉사단은 이날 천광보육원을 방문, 60여명의 아이들에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지어주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보육원 조리실에서 준비해간 소스 등 음식재료를 이용해 손수 돈까스와 소스, 샐러드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저녁식사가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주변 정리 등 마무리 작업까지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봉사단원은 “발레타인데이에 연인이 아닌 천광보육원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을 위해 직접 돈까스를 튀기고, 소스와 샐러드를 만들어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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