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병곡중학교(교장 김종태)는 최근 전교생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고취시키고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과학 기반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함양을 위해 영덕발명교육센터 지원 ‘찾아가는 Maker 교실’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레고 에듀케이션 교구인 ‘스파이크 프라임’을 이용해 블록에 코딩을 입력하며 코딩,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개념을 습득했으며 효율적으로 전진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만의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을 입력한 후 로봇들끼리 달리기 시합을 시키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길렀다.

학생들은 “코딩은 재미없고 지루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무척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선배들과 코딩 로봇으로 경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병곡중 관계자는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한 영덕발명교육센터 덕분에 학생들이 과학적 설계 및 구성의 중요성을 느끼고 논리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