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대구로’서 소문난 맛집 예약하세요”
  • 김무진기자
“배달앱 ‘대구로’서 소문난 맛집 예약하세요”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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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00개 유명 음식점 입점
이달부터 예약 서비스 시작
오픈 기념 3000원 쿠폰 지급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 지역 맛집 예약 서비스 오픈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8월부터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지역 유명 식당 예약이 가능해진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대구로’의 지역 맛집 예약 서비스가 오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대구 8개 구·군별로 선정한 주요 먹거리 골목식당 및 지역 대표 음식인 ‘대구10미(味)’ 식당 등 1000개 정도의 음식점이 입점하며, 회식이나 외식 등 이용 목적에 따른 차별화된 검색이 가능하다. 기존 대구로 회원은 언제든 추가 가입 절차 없이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약 서비스에는 지난 2020년 농식품부가 ‘최우수 외식거리’로 선정한 ‘안지랑곱창골목’을 비롯해 ‘수밭골웰빙음식거리’, ‘들안길먹거리타운’, ‘반고개 무침회거리’ 등 지역 대표 먹거리골목 식당들이 입점, 이들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대구로 예약 서비스 가맹점 모집을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곳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식당 예약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갖는다. 서비스 이용 후 리뷰를 등록하면 최초 1회에 한해 ‘대구로’에서 주문 가능한 3000원 쿠폰을 100% 지급한다.

또 대구로 측은 올 하반기 중 가까운 동네 전통시장에서 착한 가격의 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도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곧 다가올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키로 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로’의 이번 식당 예약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퀵서비스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늘려 생활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라며 “앞으로도 ‘대구로’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 완화, 시민들에게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대표 생활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25일 오픈한 ‘대구로’는 최단 기간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 공공형 배달앱 중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가맹점에는 최소 31억원에서 최대 61억원의 수수료 경감 혜택, 소비자들에게는 대구행복페이 이용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전국 공공형 배달앱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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