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대경본부 중기 지원자금 운용기준 변경
  • 김무진기자
韓銀 대경본부 중기 지원자금 운용기준 변경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대출 취급분부터 적용
미래·선도산업 지원 확대
지역성장 잠재력 확충 기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새로 출범한 민선 8기 대구시 및 경북도의 신산업정책을 반영,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한다.

31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기준을 변경키로 하고, 올 9월 금융기관 대출 취급분부터 적용한다.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강구, 기술력이 높은 기업에 자금 지원을 집중해 일자리 창출 기업 및 제품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역전략산업 영위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품질경쟁력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지역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구시 및 경북도 선정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증진 기업을 포함해 지원 대상 기업 범위를 확대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브랜드K) 인증기업을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 지원 대상에 추가한다.

한은 대경본부 측은 이번 운용 기준 변경을 통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대구시 및 경북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선도산업에 지원을 확대, 지역경제 성장 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은 대경본부 관계자는 “품질 경쟁력이 높거나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관할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선순환 구조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