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 역량결집”
제46대 주시경<사진> 대구본부세관장이 17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주 신임 대구세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들어온 뒤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 신임 대구세관장은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발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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