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12일 양 기관에 따르면 웹드라마 ‘프로, 틴’(Pro, teen)을 제작해 지난 8일 장학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선보인다.

‘프로, 틴’은 공업계열, 상업·정보계열, 농생명산업계열, 수산·해운계열, 가사·실업계열 등 다섯 계열의 직업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각 학년별 및 계열별 학생들이 갖는 고민과 10대들의 풋풋한 감성 스토리를 그린 옴니버스형 웹 드라마다.

꿈을 좇아 직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teen)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돌그룹 ‘빅톤’의 허찬, 배우 김지웅, 모모랜드의 ‘나윤’, 트렌드지 멤버 ‘윤우’ 및 ‘한국’, 소녀주의보 ‘구슬’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배우가 출연한다.

웹드라마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전체 에피소드 5개, 총 10부(에피소드당 2부)에 걸쳐 장학재단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