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에 각 200만원씩 총 2800만원
 
 
　동국제강은 27일 그룹 산하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이공계 대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이날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 영남대에서 선발한 14명의 이공계 장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체적으로 경북, 인천, 부산, 서울 등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의 10개 대학 이공계 우수학생 56명을 선발해 학기당 200만원씩 연간 400만원의 총 2억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동국제강 취업에 장학생들을 우선하고 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