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매장 앞에서 주민 200여명이 `롯데슈퍼센터’의 입점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오천 `롯데슈퍼센터’의 입점을 반대하는 읍민들의 궐기대회가 28일 오전 11시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매장 앞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입점반대 대책위원회(황세창 위원장)는 (주)롯데쇼핑의 오천 입점으로 지역자금 역외유출, 이로인한 지역경제 고사, 재래시장 쇠락 등을 이유로 들어 입점반대를 강력 주장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매장 안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주민들간에도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문상환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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