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자원봉사자들의 성장을 위한 아카데미 ‘오늘도 자원봉사 1기’ 졸업식을 치유농업공동체 토담토담(용성면 일대)에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및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부터 5회기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은 나를 돌보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경산시 용성면에 있는 치유농업공동체 토담토담에서 △자연 속 시 낭독회 △자연 속 절기 대화와 차담 △수료증 전달을 진행했으며, 참여 자원봉사자 21명 중 20명 95%의 참여자가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김상우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봉사자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1기를 이어 2기, 3기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