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 시범운영
  • 뉴스1
코레일,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 시범운영
  • 뉴스1
  • 승인 2022.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정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내외 항공 이용객의 KTX승차권 구입 편의를 위해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는 에이씨피 마케팅/액세스레일 기업과 제휴된 전 세계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KTX승차권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발권 시스템이다. 다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여행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항공과 KTX를 연계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결제와 발권까지 가능하다. 국민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서 대한민국 부산까지의 여정을 검색하면, 싱가포르에서 인천공항까지는 항공편,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는 공항철도, 서울역부터 부산까지는 KTX 열차편이 표출된다. 최종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원스톱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외여행을 갈 때 기존처럼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두 승차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2월 1일 운행 열차와 항공편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예매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코레일은 우선 싱가포르 항공, 핀에어, 베트남 항공 등 8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 후, 대한항공 등 대상 항공사를 점차 확대해 전 세계 100여개 항공사에서 KTX를 함께 예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