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 1실 9과 → 3실 1단 8과
대외협력사무소 폐지하고
미래전략추진단 신설·운영
울릉군이 내년 시행 목표로 조직개편안을 추진키로 하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대외협력사무소 폐지하고
미래전략추진단 신설·운영
6일 울릉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군정 추진동력 확보와 핵심정책 이행 등을 위한 조직개편작업이 진행 중이다.
조직개편은 내년 1월1일자 시행을 목표로 의회 등에 1차 보고는 끝냈고, 조만간 의원간담회 등을 가져 의견수렴과 조율을 통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개편안을 보면 본청의 경우 기존 2국 1실 9과(41팀 191명)로 운영된 조직을 3실 1단 8과(47팀 198명)체제로 4급 국장급 2실 등이 축소 개편될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에서 운영한 국(局) 제도 폐지와 정책발굴과 전략사업 추진부서 등을 신설하고, 군이 당면한 문제점과 나갈 방향 등을 다룰 미래전략추진단(미래전략·교육인구·섬 발전)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조직은 강화하고, 기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업무 세분화와 기능 재배치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개편될 3실에는 기획감사실과 경제투자유치실, 관광문화체육실이, 8과는 안전건축과, 주민복지과, 해양수산과, 환경위생과, 건설과, 교통정책과, 재무과, 자치행정과로 바뀐다. 대외협력사무소는 폐지하는 대신 미래전략추진단이 신설된다.
이 경우 기획감사실장 직급은 4급(행정 4급)으로 격상되고 경제투자유치실장(행·기 4급 또는 행·시 5급)과 관광문화체육실장(행·기 4급 또는 행·시 5급)은 4~5급이, 그리고 각 과장과 단장은 5급이 맡는다.
이와 함께 울릉군의회는 1과 1팀에서 1과 2팀으로, 사업소는 5개에서 4개로, 읍과 면은 기존과 같이 12팀으로 동일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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