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행사·공연 등 풍성
옛 전통·문화적 의미 되새겨
옛 전통·문화적 의미 되새겨
포항시 연일읍의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히는 ‘14회 부조장터 문화축제’가 지난 12~13일 2일간 연일읍 신부조장터 공원 특설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일향토청년회·특우회, 연일읍개발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조장터 문화축제는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친 부조장의 옛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축제는 각종 체험행사와 프린지공연, 사랑의 자선경매, 시민 가요제, 가요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한두 연일읍장은 “이번 축제로 코로나19 및 태풍의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항지역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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