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체 해소·수험생 수송 등
경북도내에서도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된 가운데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들이 경북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사장에 입실했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수능 관련 112신고가 총 11건 접수됐으며 차량 정체 해소 및 수험생 수송 도움 요청이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았다.
오전 7시 40분께 경산서에서는 지역 시험장으로 향하던 수험생의 가족이 “차가 너무 막혀 입실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호기 조작 등을 통해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오전 8시께 경산서에서는 수험생이 “수험표를 집에서 가져오지 않았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부모로부터 수험표를 받아 수험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경산서에서는 “고사장을 잘못 찾아 왔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험생을 해당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승차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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