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百 `1000만원짜리’ 가장 비싸다
  • 경북도민일보
포항 롯데百 `1000만원짜리’ 가장 비싸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도시와 최고가품 가격차 커… 명품족 겨냥 명품 브랜드 입점 필요
 
최근 서울 모 백화점에 20억원대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등장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최고가 상품은 진주 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따르면 모 브랜드의 반지·목걸이·귀고리 진주 세트가 1064만여 원으로 최고가였다.
 돌침대 860여 만원, 안마의자 790여 만원, 여성용 재킷 340여 만원, 남성용 코트 220여 만원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탈 큐빅을 장식한 모 브랜드 넥타이와 악어가죽 구두는 각각 100만원, 130만원대의 가격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겨울의 경우, 모피 코트가 1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최고가 상품의 주를 이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볼 수 없게 됐다.
 이들 최고가 상품들은 간간이 팔리고 있어 포항지역에도 최상류층을 중심으로 명품족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명품족들은 포항에 없는 명품을 찾아 서울 등 대도시로 원정쇼핑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 포항점관계자는 “최고가 상품 가격이 서울 등 대도시와는 큰 차이가 있고 입점 명품 브랜드도 많지 않다”며 “그러나 소수라도 수요가 있는 만큼 최고 명품 브랜드의 입점 유도를 통해 포항지역 명품족들의 외부 유출을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