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선원과 약혼녀' 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가졌다.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는 지난 10일 `선원과 약혼녀’ 라는 주제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약혼녀와 그녀를 둘러싼 4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각 개인이 바라보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의 입장을 다른 대상자들의 입장과 비교·토론해 건전한 이성관과 올바른 성가치관에 대해 흥미롭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경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성가치관을 가진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좀 더 건전한 이성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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