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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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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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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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접어들면서 고체와 액체의 특징을 동시에 가진 유기겔이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산업적 활용도도 거의 무궁무진해 수십조 원을 넘는 것으로 평가되는 세계시장을 둘러싸고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경쟁이 한창이다.
 이러한 시점에 14일 오후, 국내외 유기겔 전문가들이 영남대에 모인다. 바로 우리나라 유기겔 관련 연구개발거점인 영남대 `유기겔 지역R&D클러스터구축사업단’(단장 류원석, 이하 `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이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국제심포지엄을 열기 때문.  14일 오후 2시부터 영남대 중앙기기센터 분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도 고분자 겔 제조 및 분석의 권위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유기겔 연구동향과 최신기술, 산업화 현황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네 번째로 국제심포지엄을 여는 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장 류원석(43·섬유패션학부) 교수는 “유기겔은 인체에 무해한 바디용품, 디스플레이용 필름, 고성능·고기능성 섬유, 인공척추, 인공관절, 인공피부, 항암 색전제, 콘택트렌즈 등 일상용품에서 친환경 산업섬유나 의료용품 등으로까지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미래형 신소재”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용 고분자 유기겔 관련 최신 연구 성과 및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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