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심폐소생술 체험장 ‘호응’
  • 조석현기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심폐소생술 체험장 ‘호응’
  • 조석현기자
  • 승인 2023.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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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CPR 체험자 탄생
“전문 소방대원에게 교육 받고
이벤트에 당첨된 소중한 경험”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인기
영일대해수욕장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장에 1000번째 체험자가 탄생했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영일대해수욕장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장에 1000번째 체험자가 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1000번째 체험의 주인공은 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하는 김영선씨다.

김씨는 여행차 영일대를 방문했다가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발견해 체험하게 됐다.

김씨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실습해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문 소방대원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이벤트에도 당첨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폐소생술 체험장은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상설 체험부스다.

체험장 내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가능한 전문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가 운영시간 동안 상주하며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그동안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부스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해주신 1000명의 체험자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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