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는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프로그램으로 출생과 동시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배부는 발달과정을 4단계로 세분화한 책꾸러미를 총 150명에게 제공하는데 북스타트 책꾸러미에는 각 단계마다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방, 기념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령 방법은 내달 2일부터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영덕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영덕도서관 김다영 주무관은 “북스타트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도서관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19개월부터 취학 전 유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나눠서 운영될 예정이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기, 체험놀이, 신체놀이, 북스타트 부모교육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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