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가 20일 ‘영덕남성·여성의용소방대 신축청사 준공식’을 영덕읍 화개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의용소방대장들과 소방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 남·여 의용소방대 신축 청사는 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건물면적 104.1㎡) 규모에 1층 남·여성의용소방대 사무실, 2층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신청사 준공으로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소통을 통한 전문능력 향상은 물론 소방현장 활동 지원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거점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범식 서장은 “준공식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영덕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