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현금영수증 소비 비중 6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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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현금영수증 소비 비중 6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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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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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비지출액 중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의 비중이 계속 상승하면서 60%를 넘어서 자영업자의 과표가 양성화되고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7일 지난해 민간 소비지출액 가운에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을 통한 지출액은 63%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혔다.  민간 소비지출액 중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비중은 2004년 42.5%에서 2005년 50.8%, 2006년 56.8% 등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다.  국세청은 민간소비출액 중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을 통한 지출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그 만큼 세원으로 포착되는 지출이 증가하고 자영업자들의 과표가 양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2003년 162조원, 2004년 164조원, 2005년 192조원, 2006년 221조원, 지난해 255조원 등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액도 2005년 18조6000억원, 2006년 30조6000억원, 지난해 50조원 등으로 매년 평균 60% 이상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은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거래되지 않는 민간 소비지출도 세무조사,세금계산서 등 자료처리, 현금매출 신고, 금융기관 지로자료 수집 등을 통해 상당 부분 세원관리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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